마족 사천왕 ~ 루시아의 역습 ~

마족 사천왕 ~ 루시아의 역습 ~ 입니다.

이건 뭐 딱히 할말은 없습니다만

스토리는 평화롭게 살던 마족마을에 왕국군이 쳐들어와 마족들을 죽이고 겁탈하는데

그 와중에 주인공의 부모가 주인공을 살릴려고 하다 뒤짓해버리고

그 장면을 봐버린 주인공은 머리속에서 울리는 누군가의 목소리에 응해서 힘을 얻고 병사를

포.확.찢. 해버립니다.

그렇게 마왕군에 들어가 여차저차 싸우다가 잡혀버리면서 이야기가 시작이 되버리는데

그냥 결론 부터 말하면 게임은 할만한데 스토리가 영 아닙니다.

설정을 결국 주인공은 인간인데 무슨 음마 마냥 남자들 다 등골까지 빼먹고 다니고

정작 마왕은 약한놈이고 여러가지로 복잡합니다.

거기에 받은 파일이 잘못된거 인지도 모르겠는데 맵이 깨짐 현상이 있어서

그냥 왕까지 바로 깨버려서 뭐라고 설명할 방법이 없습니다만

게임성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적당히 좋은 그림체와 3시간 짜리 짧은 게임을 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